한화비전,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UNGC’ 가입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 경영에 적용 및 매년 이행보고서 공개
지난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어 ‘ESG 경영 고도화’ 드라이브
안순홍 대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기업 활동 강화할 것”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국제협약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 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한화비전이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UNGC’에 가입했다[이미지=한화비전]

UNGC는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해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앞으로 UNCG의 10대 원칙을 이행, 이를 기업 문화와 경영활동에 적용하고 관련 성과를 매년 이행보고서(CoP : Communication on Progress)를 통해 이해관계자 그룹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화비전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공유하는 등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대내외 소통을 본격화했다. 한화비전은 UNGC 가입을 계기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영상보안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우선시되는 산업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화비전 안순홍 대표는 “한화비전은 UNGC 가입을 통해 글로벌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실현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기업 활동과 투자,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유엔과 국제사회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은 “국내 영상보안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비전의 UNGC 가입은 국내외 영상보안 산업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UNGC 가입을 계기로 업계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화비전의 ESG 여정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비전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mail protected])]